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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Review -

더 문 총체적 난국 상황에 탈출 이야기, 한국 우주 영화

by miilmo

출처 나무위키

1. 더 문의 줄거리

 

2029년 한국의 달 탐사선 우리호가 달 여행을 떠난다. 전 세계가 이 거대한 도전에 주목하지만 태양 흑점 폭발로 인한 태양풍이 우리호를 덮치면서 황선우(도경수)만 남게 됐다. 한국 우주선이 달을 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5년 전, 나래호는 원대한 꿈을 안고 날아올랐지만 모두가 지켜보는 가운데 공중 폭발로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또 다른 비극의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를 지키기 위해, 나로우주센터 관계자들과 정부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전 국민이 그의 생존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선우를 무사히 데려오기 위해 5년 전 나래호 사고에 책임을 지고 산속에 묻혔던 김재국(설경구) 전 센터장이 다시 합류하지만 그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선우를 구제할 또 다른 희망, 나사 유인 달궤도선 주임 윤문영(김희애)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다. 재국이는 다시는 아무도 잃지 않기 위해 마지막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주에 홀로 고립되고 자신의 안전한 귀환에 모든 것을 거는 한 남자를 살고 구하기 위한 사투가 시작된다.

 

2. Review

 

달과 지구의 하이퍼리얼리즘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달에서 모든 것을 혼자 견뎌내야 하는 선우와 선우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겼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탐사 유인 우주선 우리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됐지만 예상치 못한 태양풍으로 위기에 처했다. 유일한 생존자인 선우는 구조를 위해 우주선이 도킹하기를 기다리며 달 탐사 임무를 완수하기로 결심한다.

 

달에 착륙해 얼음 샘플을 채취하고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는 선우는 유성우라는 더 큰 위기에 처한다. 달에 고립된 선우는 이 모든 고난을 홀로 견뎌냈고, 전 센터장 재국은 우주센터, 한국 나로우주센터, 미국 나사, 루나 게이트웨이 메인 디렉터 '문영'(김희애)이 돌아왔다. 선우가 무사하길 바라며, 모두가 주목하는 유일한 존재! 과연 그의 운명은 무엇일지 궁금하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긴장감을 자아내는 영상이다.

 

엄청난 스케일 영화의 장인

 

연출을 맡은 김용화 감독은 '신과 함께' 시리즈로 한국 영화 최초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역사를 썼다. <달>을 통해 우주로 시선을 돌려 달이라는 친숙하고 낯선 공간을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낼 예정이다. <달>은 남녀노소 공감할 수 있는 감탄스러운 비주얼과 스토리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를 만든 역사가 있어 기대를 모은다.

 

그는 '달'에 대해서도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한국의 기술 아래 충분히 현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유인 달 탐사와 우주 강국으로 맞이하려는 한국의 미래인 달을 현실처럼 화면에 구현했다. 미지의 공간에 홀로 남겨진 채 귀환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주인의 이야기도 들려주며 경이로운 우주 풍경과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극사실주의의 집착

 

극사실주의와 칼날 같은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김용화 감독은 촬영, VFX, 색보정 등 4K 제작 전 과정에 공을 들였다. '토종 4K 랜딩 방식'으로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제대로 보여준다고 한다. 실감 나는 우주환경을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과 함께 철저하게 검토해 현실성과 완성도를 높였다.

 

실제로 나사의 부품과 재료를 사용하여 내부 LED 패널과 그 위의 그래픽부터 전자적으로 작동되는 모든 스위치에 이르기까지 우주선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제작해야 한다는 점 또한 청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줄 지점이다. 한편, '더 문' 역시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는 각각 나로우주센터 전 센터장 재국, 한국 역사상 첫 우주인 선우, 나사 유인 달 궤도선의 메인 디렉터 문영으로 분해한다. 이들의 강력한 시너지가 궁금하다.

 

인물 캐릭터 소개

 

재국(설경구)

5년 전 우주센터장이자 한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기인 나래 프로젝트의 책임자였다. 그러나 나래는 발사 도중 폭발한 사고의 책임이 있는 산에 묻혀 있다. 또 다른 실패를 막기 위해 이번에는 아무도 잃지 않고 선우의 무사 귀환에 사활을 걸고 우주센터로 돌아간다.

 

선우(도경수)

분자물리학을 전공한 UDT 출신의 우주인이다. 아버지의 이루지 못한 꿈을 위해 우리 배에 탑승했다가 불의의 사고로 함께 떠난 유일한 원정대원이다. 우주선 운용도 미숙하고, 쏟아지는 유성우에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위기에 처했지만 어떻게든 임무를 수행하고 싶다.

 

문영 (김희애)

재국과 과거 인연이 있지만 오랫동안 재국과 고국을 함께하며 살아왔다. 재국과 다른 방식으로 선우를 구해내는 것이 마지막 희망이다.

 

3. 총평

 

사실 우리나라에서 이런 장르의 영화를 시도했다는게 존경스럽습니다. 한국 영화뿐만 아니라 과학 분야에서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달의 영화를 대중화하는 교과서처럼 쓰일 작품이라고 감독이 이야기했습니다. 더 문은 정말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영화가 잘 돼서 다음에 누군가 SF영화에 도전해서 영화계에 긍정적인 순환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 <더 문>은 스케일이 큰 영화이기 때문에, 해상도가 좋은 큰 스크린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현실적인 공간 풍경 재현으로 압도적인 영화 <더 문>은 물론 IMAX, 돌비시네마, 4DX 스페셜관 포맷을 지원합니다. 이번 여름, 극장 휴가를 갈 관객이라면 꼭 더 문 영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