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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Review -

엘리멘탈 불과 물의 신비한 이야기,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by miilmo

출처 나무위키

1. 엘리멘탈 줄거리

 

불, 물, 공기, 흙의 4가지 요소를 가진 재치 있고, 불꽃 튀고, 열정적인 남자인 엠버는 어느 날 우연히 쾌활하고, 감성적이고, 흘러가는 웨이드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믿었던 모든 것이 흔들리는 특별한 우정과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엘리멘트 시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 Review

 

디즈니·픽사의 새로운 합작

 

디즈니와 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을 시사를 통해 만났다. 언제나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픽사인데, 이렇게 4개의 요소 도시와 따뜻하고 매력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독특한 아이디어를 넘어 픽사 특유의 감성, 화려하고 따뜻하고 화려한 비주얼의 요소 도시는 물론 한국의 피터 손 감독이 아시아 최초의 감독으로 탄생시킨 다양한 공감의 메시지가 바로 <엘리멘탈>이었다. 우리가 기대하고 기다린 만큼 매력적인 애니메이션을 선물해 줬다는 생각에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드는 작품이었다.

 

올해 열린 제76회 칸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돼 5분간 기립박수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영화'(라디오타임), '최근 몇 년간뿐 아니라 역대 픽사 작품 중 최고의 작품. 눈물을 글썽이게 할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여기에 토마스 뉴먼의 음악이 '넥스트 베스트 픽처' 등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호평에서 알 수 있듯 이 영화는 비주얼과 감성은 좋지만 영화 음악이 돋보인다.

 

픽사의 기술, 자연 공동체의 상상력

 

물과 불,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반대가 끌어당기는 이유'가 자꾸만 서로를 끌어당기는 이야기로, 불 엠버와 물 웨이드의 관계에 음악을 더한다. 물과 불, 흙과 공기가 함께 사는 아름다운 엘리먼트 시티다. 영화 <엘리멘탈>을 보고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를 꼽자면 픽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엘리먼트 시티의 디테일과 화려함이었다. 이들이 불, 물, 흙, 공기라는 독특한 아이템 속에서 '함께' 살아가는 커뮤니티 시티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 궁금했다.

 

시작부터 눈에 띄는 장면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불타는 비행선, 불의 도시의 화려한 불꽃놀이부터 물이 사는 화려한 샴페인 유리 건물, 꽃이 흐르는 사춘기 소년까지, 어떻게 이렇게 완벽한 아이디어를 영화에 집어넣었는지에 대한 놀라운 상상력이 여기저기 묻어 나와 마치 픽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여기에 그들이 즐기는 스포츠와 그들이 타고 이용하는 대중 차량과 공공 시설이 뉴욕시 4요소의 색깔로 재현돼 그야말로 놀라운 비주얼과 매력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도시에 여전히 존재하는 불편함과 편견을 함께 꺼내 들고 이를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돋보이며, 이들에 대한 우정과 사랑은 자신도 모르게 영화를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누구나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비주얼이 가득한 이처럼 화려한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 영화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될 것이다.

 

상성이 끌리는 이유

 

엘레멘탈 시티의 비주얼은 화려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엘레멘탈은 엠버와 웨이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절대 섞여서는 안 될 두 존재의 만남은 처음부터 매우 꼬여 있습니다. 엘레멘탈 시티 외곽에 위치한 화재 진압 구역에서 아버지와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 엠버. 이제 그는 아버지보다 더 나은 사업가가 되었지만, 이따금씩 터지는 분노로 인해 아직 아버지로부터 가게를 완전히 물려받지 못했습니다.

 

일 년에 한 번씩 다시 돌아오는 가게의 바겐 세일 날. 그날도, 그는 화를 참지 못하고 지하에 위치한 창고에서 화를 분출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근처에서 사업을 하고 있던 웨이드를 만났고, 웨이드는 엠버의 가게가 안전에 취약하다고 판단하고 시청에 신고했습니다.

 

웨이드는 아버지가 어렵게 키운 가게를 지키기 위한 엠버의 진심을 알게 됐다. N극과 S극의 자석처럼 반대에 가까운 엠버와 웨이드는 영화 '엘리먼트'를 보면서 '함께'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물과 불의 캐릭터가 만나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도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만들어내는 것이 매우 매력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영화를 보면 탁 트인 바다 위로 떨어지는 붉은 태양이 서로 닿기 시작하면서 만들어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런 것 같다. 정반대의 조합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매번 석양처럼 아름다운 순간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본다.

 

3. 총평

 

영화 <엘리멘탈>은 볼거리가 가득하고, 픽사 특유의 감성을 잃지 않고 매회 훈훈함이 묻어납니다. 어지러움을 느끼게 하는 픽사의 매력이 극장에서 확실히 느껴집니다. 상영 후 올라오는 크레딧에도 관객을 위한 작은 선물과 감독님의 큰 감동이 숨겨져 있으니 끝까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