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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ovie Review -

여름날 우리 원작 너의 결혼식 리메이크 작품, 달콤 로맨스 영화

by miilmo

출처 나무위키

1. 여름날 우리 줄거리

 

내가 너와 사랑에 빠졌던 것은 처음이었고, 17살의 여름이었다. 너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21살의 여름. 그리고 몇 번의 여름이 지나면, 나는 너를 더 이상 그리워하지 않을 거야 "너를 만난 것은 내 인생에서 가장 행운이야"

 

2. Review

 

원작은 "너의 결혼식"

 

영화 <여름날 우리>는 박보영과 김영광이 출연한 한국 영화 '너의 결혼식'이 원작이다. 작품이 마음에 들어 개봉 당시 중국에서 리메이크된 '여름날 우리'도 봤다. '상견니'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허광한이 캐스팅돼 인기를 끌었지만, 2021년 개봉 당시 5만 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며 막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영화가 계속 회자됐고, 2년 뒤에 다시 개봉한다는 소식을 듣고 갸우뚱했다.

 

'허광한'은 여러 드라마에서 만날 수 있고 VOD로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재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입소문이 강해지는 느낌이다. 이미 재개봉한 관객이 20만 명 정도 됐으니 배꼽이 배보다 크다고 해야겠지만, 원작이 확실히 좋기 때문에 영화가 계속 입소문이 날 것으로 생각한다.

 

색다른 중국 로맨스

 

어떤 사람들은 <여름날 우리>를 로맨틱 코미디 하면 떠오르는 대만 인기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바로 중국 로맨스 영화이다. <여름날 우리>는 확실히 훨씬 더 신선하고 신나는 여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생각나는 첫사랑의 기억 때문에 원작이든 이 영화든 고등학교 시절의 순간들이 굉장히 반짝반짝 빛나는 것을 느낀다.

 

두려움 없이 사랑하는 이유가 뭘까. 잘 몰라서 그런지 풋풋하고 애틋한 마음이 든다. 그리고 서로를 향한 우리의 마음은 200% 순수하다. 그런 남자가 사랑에 빠진다고 느껴져서 더욱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덜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두 배우의 미소가 참 예쁘다는 생각에 몰입했다.

 

반복되는 이별과 만남

 

샤오치와 융즈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다시 만나는 운명적인 만남. 행복한 결말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사랑은 항상 관계를 위태롭게 하는 우여곡절과 문제가 있다. 당신은 푹 빠져 있고 다시는 그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을 것이고, 우리는 삐뚤어질 것 같지만 남녀관계는 그렇게 쉽게 지속되지 않는다. 외부적인 요인도 많고, 둘 사이에서 시작되는 문제도 많다.

 

뜨겁고 행복하고 좋은 추억만 간직한 채 살면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해서 샤오치와 융즈는 다시 얽히게 된다. 다가오는 사랑을 감당하지 못한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 주겠다고 했던 그 남자의 순수한 사랑은 더욱 피폐해진다고 해야 할까? 어떻게 하면 그 사람과 계속 중첩되고 상승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던 시간들은 무용지물로 지나간다.

 

그래야 어른이 되는 것인가 보다. 재개봉한 영화 '여름날 우리'를 보면서 여름 같은 로맨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득 떠오른 사람이 그립기도 하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그 시절의 기억들이 어느 구석에 저장되어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3. 총평

 

다시 봐도 색다른 감성으로 다가오네요. 그냥 작은 핸드폰, 태블릿, 노트북, TV 화면으로 보고, 큰 화면으로 쏟아지는 여름의 열기와 두 사람의 로맨스를 보는 것이 참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극장에서 이 영화를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가 하루에 세 번 상영되는 것을 보니 재미있었다면 한 번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허광한과 장약남의 호흡이 정말 좋습니다. 올여름 극장 데이트 영화로 추천합니다!!

 

개인적인 별점: ★★★☆

짧은 한줄평: 리메이크도 좋지만 원작은 대단하다.